미니멀한 욕실과 화장대를 만들고 싶다면 알아야 할 3가지

<미니멀한 욕실과 화장대를 만들고 싶다면 알아야 할 3가지>

팩폭주의! 깨끗하고 단순한 욕실과 화장대를 유지하고 싶다면 일단 사용하는 제품의 수를 줄여야 하는데요, 

갑자기 제품의 수를 줄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피부에 헛 돈 쓰지 마라> 책은 제게 꽤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피부에 헛돈을 쓰지 말라는 책 제목에 대한 근거가 담긴 이 책의 내용이 공감이 된다면

우리는 화장품에 쓰는 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화장품이나 미용 제품에 쓰는 돈을 줄일 수 있다면,

당연히 미니멀한 화장대와 욕실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지겠죠.

 

1. 피부는 흡수기관이 아니다. 방어 기관이다. 

따라서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올 수 있다?

 

땡

 

틀렸습니다. 

피부는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입구가 아니기에 무언가를 발라서 

그 제품의 성분에 의한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고 말합니다.

바르는 순간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줄 뿐입니다.

-피부는 흡수 능력이 없다는데도 화장품 성분은 참 다양하게 개발돼서 나옵니다. 각종 꽃 추출물에 달팽이 점액 추출물, 캐비아, 이제는 뱀독을 활용한 것까지 말이죠. 그러나 그저 다 좋은 보습제일 뿐입니다.

-히알루론산은 고분자 물질이라 어떤 방법으로도 절대 피부 속으로 밀어 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물질들이 피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들도 신나서 피부 속으로 들어갔겠죠? 그럼 우리는 이미 세균 감염으로 죽었을 겁니다.

 

2. 비누의 역할은 지용성 때를 물로 씻어내는 것, 그것 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간 클렌징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요,

 

비누의 기본 역할은 딱 하나, 피부에 붙은 지용성 때를 물로 씻어내는 것.

생각해면, 우리가 세정제를 사용할 때 거품을 내고 비누칠을 하고

거의 곧바로 물로 씻어내게 됩니다.

 

즉, 비누에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어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비누에 여러 좋은 성분을 넣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비누칠을 하고서 30분 정도 기다릴 수 있을까요? 비누 성분을 피부에 30분가량 붙여 두면 피부가 다 망가집니다. 때를 제거하는 역할이 끝났으면 비누는 빨리 물로 씻어서 피부에서 제거해야지 피부에 오래 둔다고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3. 여드름은 유전.

피부의 기름의 양은 어디서 결정될까요? 바로 '유전'입니다.

아이가 생기는 순간 피부에서 피지가 만들어지는 양이 유전적으로 결정이 된다고 해요.

 

성인 여드름은 또 어떤가요?

술, 담배 ,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긴 다기보다,

이런 요인들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며

 

근본 원인은 바로,

유전적으로 지성 피부를 타고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유전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를 기준, 위로 3대와 옆으로 삼촌까지.

 

-샴푸를 잘 씻어내지 않아서 등에 여드름이 난다고요? 그것 역시 인터넷에서나 떠도는 헛소리입니다. 일단 샴푸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이 없고, 여드름이 날 정도로 샴푸를 등에 묻히고 있는 사람도 아마 없을 거예요. 또 샴푸를 머리와 등에 묻힌 채로 나와서 그대로 말리는 사람도 없죠. 그 잠시 찰나에 샴푸로 인해 등에 여드름이 생길 리 없다는 겁니다. 등이나 목에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도 유전이에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다른 거짓말이 통하죠.

 

마무리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는 것! 그리고
'늦어도 밤 11시'에 완전히 잠이 드는 게 좋다고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피부에 헛 돈 쓰지 말고

근육과 관절을 단련하라! 

 

몸이 필요한 운동 세 가지

- 심폐량을 늘리고

-근육을 늘리고

-유연성을 좋게 하는 운동

 

그렇게 몸을 단련하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추가 꿀팁 : 병원에 갈 때 이렇게 준비해서 가면 좋아요.

-앞으로 병원에 갈 때 메모지에 이렇게 적어가세요. 첫째, 내가 병원에 어디가 불편해서 가는지 불편한 증상을 적습니다... (중략) .. 다음은 환자로서 의사에게 물어볼 것들이 메모지에 적혀있어야 돼요. 첫재, 정확한 병명은 무엇인지, .. (중략) 둘재, 치료에 쓰는 약제에 부작용은 없는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그럼 의사는 '이 사람에게는 할 이야기가 되게 많구나' 하고 느껴요. 그러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아요. ..(중략)..셋째, 예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방법 혹은 조심해야 할게 없는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