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애플 아케이드 게임, 사이먼의 고양이 (Simon's cat) - 드디어 끝을 보다! (스포주의)
    소소한 리뷰와 정보🤩 2021. 6. 27. 23:31
    반응형

    지인에게 애플아케이드 6개월 이용권을 받은 후 몇몇 게임을 다운받아 이용해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재미가 있었고 거의 2주동안 엄청난 시간을 썼던 #사이먼의고양이 #Simon's Cat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을 남자 친구에게도 소개를 했는데.. 그 역시 엄청 빠졌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어요. 위험한 고양이 게임입니다.

    내가 바로 사이먼

    소개를 먼저 간단하게 할게요,

    교외의 아름다운 집에서 고양이와 살고 있는 사이먼은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집 주변의 황무지를 개발하려는 부동산 프로젝트 때문인데요, 버려진 황무지라고 생각했던 곳들은 사실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정원들이었고 이 정원을 재건하기 위해 사이먼과 친구들이 힘을 쓴다~는 단순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답게, 그림이 예뻐서 또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나름 연애라인도......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첫번째 모드: 앞서 설명한 이야기 모드

    퍼즐을 한 판씩 완료할 때 마다 별을 하나씩 받게 됩니다. 그 별로 다음 스토리를 자금 해제할 수 있어요. 또한 퍼즐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코인으로 부스터를 구입해서 게임에 활용할 수도 있죠. (아이템은 진짜 중요합니다)

    두번째 모드: '데일리 챌린지'인데요, 매일 다른 레벨을 플레이하고 최고 점수를 받아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모드입니다. 점수에 따라 다음날 받게되는 선물이 달라져요! 

    246등!

     

    게임은 단순한(?) 퍼즐 게임이에요!

    기본적으로 같은 색깔을 맞춰서 블록을 없애면서 수집 목표를 달성하면 게임이 완료됩니다.

    같은 색깔을 여러개 모으면 점점 더 강력한 한 방으로 변합니다. 로켓 --> 폭탄 --> 실타래 (혹은 태풍)

    퍼즐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훅, 지나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심심풀이로 하려다가... 그냥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엄청난 게임입니다. 

     

    사이먼의 고양이의 재미 포인트

    1. 직관적이고 단순하지만 레벨이 올라가며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어 지루하지가 않음

    2. 단순한데 질리지 않고 중독적인 음악 (띠~ 띠디디디~ 띠 ~ 띠디디디디디~~)과 블록들이 빵빵 터질 때 나는 소리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시원해짐

    3. 디자인이 예뻐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음

    4. 유치하지만 또 계속 궁금해지는 스토리

    5. 정원을 손볼 때 꽃이나 다리, 동물들의 집, 덩굴, 문 등등 3가지 선택지 중 내가 직접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음. 그러면서 나도 같이 정원을 꾸며가는 즐거움이 있음. 

     

     

     

    <이제부터 스포주의>

     

     

    사이먼의 고양이는 그럼 과연 몇 판 까지 있을까요? 

    ((스토리의 마지막 장을 어제 끝냈습니다~   완성된 정원들 캡처본 및 몇몇 장면이 나옵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는 읽지 않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총 16장까지 있고요,

     

    총 521 판을 끝내면 스토리는 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업데이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게임은 더 진행이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서 그만두려고 하지만요. ㅎㅎ

     

    점점 늘어나는 동물들이 넘 귀여웠어요.

    완성된 정원들

     

    2주간 엄청 달렸네요.

    이제 한동안 게임은 좀 놓고, 현생의 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ㅎㅎ

    반응형
안녕하세요 :)